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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의 여행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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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연수맘 |
조회수 |
2006 |
작성일 |
2006-08-22 12:26:58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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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시끄러운 일을 통과하느라 좋지 않은 기분으로 비행기에 탔다. 12시간동안 지루하게 스페인에 도착하길 기다렸다.
첫날 프라도미술관에서 다리가 아팠지만 처음 보는 그림들로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여행이 계속되면서 백설공주의 성, 알타미라동굴, 천장에 그려진 마리아와 예수님, 투우, 안토니가우디의 작품들, 꽃으로 만든 고양이, 마지막 분수쇼까지 신기하고, 어느것 하나 재미없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가장 기분이 좋았던 것은 같이 여행한 아줌마, 아저씨들의 칭찬이었다. 옆에서 자세히 설명해준 오빠도 고마웠다.
여행하면서 아빠랑, 연우(막대동생)랑 너무 보고싶고, 된장국도 먹고 싶었다. 이런 것이 아니라면 집에 오고 싶지 않았는데. 다음에 더 커서 다시 한번 스페인에 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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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봉열 |
2006-08-27 03:2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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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벌써들 이렇게 글을 남기셨네
우리 연수가 1등이군
항상 씩씩하더니만 여전히 ㅎㅎㅎ
연수 좋은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항상 밝고
건강하고 이쁘게 생활하길 아저씨가 바란다
그리고 조만간 연수하고 다른분들 다 볼수있는
시간을 같도록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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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 |
2006-08-26 23: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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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내주신분들감드려요~참,설명에뺀게하나있는데언니도그림그려주고비올때옷도빌려주고했는데말 못했네~언니도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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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자 |
2006-08-24 21:5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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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야.
아주 의젓하게 여행기까지.
부럽다. 좋은 부모와 좋은 이모를 두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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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령 |
2006-08-22 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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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양.. 안녕... 이모님도 안녕하신지...
까만 배낭을 매고 바르셀로나 거리를 열심히 다니던 연수양 모습이 생각나네요^^
참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부지런히 여행후기 올린 연수양의 부지런함에 감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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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실장 |
2006-08-22 15:4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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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언제 누구와 가느냐도 큰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 같은 그림을보고 같은 식사를 해도 느끼는 감성과 맛은 다르다.
이번 스페인일정은 공항에서부터 일행들의 인상이 참 좋았다.
인솔자분들도 손님들도 모두 서로를 칭찬하는 분위기로 잘 마무리돼서 마음이 뿌듯하다. 11일간의 일정은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
여행은 여행자가 만드는 드라마 같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참 보람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연수에게도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남았다니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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